텃밭의 노각이 제철을 만나 노랗게 익어가고 있어요. 노각 모종을 심은 것 뿐 아니라, 오이가 저절로 늙어서 노각이 된 것도 있어요.
백오이가 늙어서 노각이 된 것은 (에스더는 이것을 모태 노각이라 부른답니다) 껍질이 갈라지지 않고, 표면이 매끈해서 노각의 위용은 부족하지만 더 맛있어 보이기도 해요. [위 사진 오른쪽] 1.
노각 오이지 만들기 이 노각을 껍질 벗기지 않고 위 아래 꼭지 자르고 안의 씨를 숟가락으로 파내서 노각 오이지를 만들었어요. 노각이 커서 용기에 안들어가서 길이를 자른 거에요.
노각 오이지는 저도 처음인데, 몇 일 익혀서 맛을 봤더니, 기가 막혀요! 만들기는 쉬워요~ 시도해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에요.
(솔직히, 에스더도 노각 오이지는 처음...) 씨를 뺀 노각을 그릇에 차곡차곡 담고 소금물을 끓여주시면 끝~!
너무 쉽지요. 소금의 양은 물 2 리터에 소금 한 컵(200 ml)이면 대략 됩니다.
날씨 더울 때는 조금 더 짜게 하셔도 되고요, 에스더의 경험치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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