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스크 불감증에 걸린 도로 위의 개미들에게 고함 사회초년생들이 첫 월급을 받아 차를 뽑고 가장 먼저 저지르는 실수는 자동차보험 하나로 모든 리스크가 헷지(Hedge)되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이건 명백한 오판이다. 당신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은 피해자를 위한 배상 주머니일 뿐, 당신이 감옥에 가거나 범죄자가 되는 것을 막아주지 못한다.
주식으로 치면 하락장에 대한 헷지 없이 레버리지를 풀로 당긴 상태와 같다. 특히 '고위험-저자산(High Risk, Low Asset)' 구간에 있는 2030 운전자에게, 단 한 번의 스쿨존 사고는 회복 불가능한 '상장 폐지' 사유가 된다.
월 200만 원 버는 사회초년생에게 5,000만 원의 일시적 비용 발생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경제적 사망 선고다. 2. 히스토리와 맥락: 민식이법이 바꾼 형사적 밸류에이션 2020년 3월,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다.
민식이법(특정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안) 시행 이전까지 스쿨존 사고는 운 나쁜 교통사고 정도로 취급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