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발적 서론] 역세권 신화의 함정, 언제까지 "역까지 몇 분?"
만 따질 것인가? 주식판이든 부동산판이든 개미들의 공통점은 '눈에 보이는 호재'에만 집착한다는 것이다.
역세권? 중요하다.
하지만 대한민국 부동산 역사상 '초역세권'이라는 타이틀 하나만으로 대장주가 된 사례는 드물다. 진짜 대장은 언제나 '압도적인 스케일'과 '대체 불가능한 환경'을 가진 놈이 차지했다.
지금 시장은 의왕 오전 나구역(센트라인 데시앙) 의 '초역세권' 타이틀에 환호하고 있지만, 나는 냉정하게 묻고 싶다. 700세대급 단지가 과연 하락장에서 가격 방어가 될까? 반면 오전 다구역을 단순히 "역에서 좀 먼 숲세권" 정도로 치부하는 것은 명백한 밸류에이션 오판이다.
오늘은 그 오해를 철저히 숫자로 부숴주겠다. 2. [히스토리와 맥락] 공장 지대에서 '뉴 의왕'으로: 천지개벽의 서막 의왕 오전동 일대는 과거 공장과 노후 주택이 뒤섞인, 투자자들의 관심 밖 지역이었다.
하지만 인동선(인덕원-동탄선) 착공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