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롯데케미칼이 처한 2026년의 현실은 숫자로 증명된 위기이자 기회다.
감성적인 접근은 집어치우자. 지금 시장이 롯데케미칼을 보는 시선은 차갑다 못해 얼어붙었다.
중국발 공급 과잉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전통 석유화학 부문에서 더 이상 과거의 영광을 찾으려는 건 미친 짓이다. 2026년 2월 현재, 에틸렌 스프레드는 여전히 손익분기점을 간신히 오가고 있다. 주가는 자산가치(PBR) 대비 역사적 저점에 머물러 있지만, 이게 저평가인지 아니면 회사가 망가진 가격인지는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
나는 오늘 희망 고문이 아니라, 이 회사가 던진 '암모니아'라는 승부수가 과연 재무제표의 피를 멈추게 할 지혈제가 될 수 있을지 분석하려 한다. 2. 암모니아 유통망 확보 전략은 단순한 신사업 확장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산소호흡기 부착 과정이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수소 및 암모니아 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핵심은 '생산'이 아니라 '유통'이다.
왜냐하면 당장 그린 수소를...
원문 링크 : 롯데케미칼, 암모니아가 구원투수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