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6년 2월, 에너지 시장의 판이 바뀌고 있는데 비나텍의 위치는 어디쯤일까. 솔직히 말해서 그동안 비나텍은 '기술력은 좋은데 시장이 안 열리는' 전형적인 희망 고문 종목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인공지능이 모든 산업을 집어삼키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폭발했고, 전력의 '양'보다 '질'이 중요한 시대가 도래했다.
엔비디아의 블랙웰 같은 고사양 GPU들이 랙당 전력을 미친 듯이 빨아들이는 상황에서 전압이 조금만 튀어도 수천억짜리 서버가 멈출 수 있다. 이런 거시적 환경에서 비나텍이 슈퍼커패시터와 수소연료전지라는 두 가지 무기를 어떻게 휘드르고 있는지, 지금부터 감정을 빼고 숫자와 팩트로만 뜯어보겠다. 2.
슈퍼커패시터 기술, 3.0V가 왜 시장의 표준을 바꾸는 게임체인저인지 이해해야 한다. 기존 2.7V 제품과 3.0V 제품의 차이를 단순히 숫자 0.3의 차이로 본다면 당신은 하수다.
물리학 공식 에 따르면 에너지는 전압의 제곱에 비례한다. 즉, 전압을 3.0...
원문 링크 :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스파이크가 비나텍에게는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