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전 왼쪽 팔을 심하게 다쳐 3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으며 (이렇게 다쳐 오는 환자 일 년에 한 명 정도 될 만큼) 15일 전쯤 핀 제거 수술을 다시 하였습니다. 핀 제거 수술임에도 15센티미터 넘게 다시 절개를 하였습니다.
부속물을 챙겨주는데 숨이 턱하니... 손가락 길이보다 긴 핀이 3개, 나사가 11개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습니다. 신경을 고정시키고 핀을 제거해야 했기에 수술 후에도 손가락의 감각을 확인하였으며,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상처 부위를 소독해도 무방하다는 의사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수술한 병원에서 상처를 소독하였으며 그 후로는 시간 등의 이유로 동네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상처 소득을 받게 되었는데, 의사선생님 보시더니 많이 부었다며 절대로 팔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거듭 말씀하시며 수술 병원에 다시 가서 진료를 받아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날 나는 어쩔 수 없이 일을 해야 했기에 팔을 또 사용하였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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