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골에 놀러가면 냇가나 계곡 같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다슬기 기억하시나요? 요즘에도 쉽게 볼 수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다슬기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표준어로는 다슬기가 맞지만 충청도에서는 올갱이, 경상도에서는 고둥, 강원도에서는 꼴팽이,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등으로 불린답니다. 다슬기는 강이나 냇가, 계곡 등에 있는 바위나 돌 밑에 붙어 사는 민물 고둥의 일종으로, 깨끗한 물에서만 자라기로 유명하며, 여러 가지 영양 성분이 풍부하여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특히 올갱이는 하천 청소부로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자체에서는 주기적으로 이를 방류하여 수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도 합니다. 1)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간 기능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다른 조개류에 비해 알코올 분해 효소가 월등하게 많아, 숙취를 해소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해장국에 올갱이가 들어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인 셈이죠. 2) 올갱이에는 타우린이 들어 있는데 이는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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