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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아틀란티스

 롱아일랜드 아틀란티스

일관된 모습으로 접합되는 과정에서의 핍진성은 간과되기 쉽다. 인간은 그 무엇보다 시각에 지배받기에 보이는 단서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분류 작업하는 일을 본능으로 지니고 있으므로.

'오글거린다'는 말 이후 온갖 왜곡이 판을 치기 시작하고 '짜친다'는 말 이후 온갖 순리가 판을 치기 시작하며 갈피 잡기에 급급한 변곡의 바다에서 전체가 하나로 통일된 테마 하나만 이끄는 것은 곧 악수로 작용하는 고리타분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치열한 줄다리기의 반작용.

너무 예상이 되면 흥미를 잃고 너무 예상이 안 돼도 흥미를 잃다보니 이윽고는 예쁜 쓰레기를 양산하는 지점에 닿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관(一貫)을 뒤따르는 이유는 일관(日觀)의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I have one more question, were you ever so sincere? 가공된 허세와 자신감 따위가 아닌, 꾸준함으로 빚어낸 고고한 자연스러움.

And he always calls my bluff. 깊게 잠수한...

# Candy03 # TheMar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