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머의 장소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근처의 소년들은 그곳을 파라다이스 '레드 라군'이라고 부릅니다.
바로 여기서 한 발자국만 나아가면 될 뿐인데. 그 한 발자국, 그 경계를 넘으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이를 증명하러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벌써 26년 가까이 지난 환담이 된 탓에, 매번 호기심에 떠나는 이들이 있다고는 하는데 그게 누구인지는 평생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만일 당신이 경계를 넘는 순간, 저는 누군가 레드 라군으로 떠났다는 기억만 남고 당신에 대한 존재를 완전히 망각한다―는 식입니다. 터무니없어 보여도 이야기에는 확고한 힘이 있습니다.
힘이 그곳 자체에 있든 아니면 이야기를 들은 이들 마음속에 숨어 있든 분명 그 누구도 증명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Still Corners - Black Lagoon 아직도 일말의 반전을 기대하시나요?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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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le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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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leWay2SIXp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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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Corners
원문 링크 : 레드 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