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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드릭스! 날 보고 있다면 혼문을 지켜줘

 헨드릭스! 날 보고 있다면 혼문을 지켜줘

부두교에 관한 오해는 미디어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ㅡ.ㅡ 저주 인형이랍시고 밀짚으로 사람 모형 만든 다음 바늘로 쿡쿡 찔러서 야 이 색기야 두1져라 얍얍... 하는 문화가 실제로는 없었다는 거지.

뭐 비밀스러운 의식만 거행하면 섬뜩한 상상력이 생기는 건 국룰인감? 아무튼 부두교는 흑인 노예의 역사 속에서 전파된 신앙으로, 그들 공동체의 치유에 뿌리를 둔 종교라고 일컬어지고 있어.

이 왜곡된 이미지와 실제의 괴리는 블루스 록이 받은 인식과도 닮아 있는데 일렉 기타가 주도하는 리프, 앰프를 한계까지 구동시킨 디스토션, 웅웅 거리는 이펙터, 그리고 블루스 보컬 특유의 샤우팅을 계승하되 더욱 강렬하고 거칠게, 그래서 애드리브가 더 많은~~ 이런 장르적 특성들이, 여타 로큰롤이 그렇듯 비슷한 오해를 사며 시끄럽다 지저분하다... 자극적인 평가들로 본질은 왜곡되고 조잡한 소음으로 취급받곤 했지.

심지어 이 분야의 선구자였던 지미 헨드릭스는 자기편이 돼야 할 사람들에게도 욕을 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