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 진료실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중면적 치료와 석회화건염에 대한 이야기는 늘 거부감이 없던 것 같아요.
동료 의사와의 대화 속에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오늘도, 그가 얘기했던 석회화건염 환자 사례가 머리에 맴도는군요.
그 환자분은 정말 불편해 하셨어요. 처음에 어딘가 불편한 점이 있는지 묻자, 대답이 무덤덤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더욱 심해졌고, 그때부터 아픈 부위의 외형이 달라진다는 걸 직접 보고 느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언제나 그 보이지 않는 증상들 속에서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곤 했어요.
중면적 치료에서는 여러 관찰법이 있다던데, 그 어떤 방법이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여러 방법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환자분의 고통이 더 나아지길 바라면서도, 결국 언제나 의사로서 사력을 다했지만 자신이 하는 일이 한계가 있다는 생각도 들곤 했습니다.
그날 대화의 끝, 의사가 때론 이런 걸 관찰하는 것만...
원문 링크 : 중면적 치료에서의 관찰기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