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債)의 뜻을 다시 생각하다 왜 빚을 무서워했고, 지금은 레버리지를 선택했는가? 어릴 적부터 오랫동안 '빚'이라는 단어를 두려워하며 살아왔다.
그 두려움의 근원은 단순히 숫자가 아니었다. 단어에 담긴 의미 자체가 나를 불편하게 했기 때문이었다.
한자 속 '빚'의 의미 ‘빚’이라는 한자 債(채), 꾸짖을 책은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人 (인) → 사람 責 (책) → 책임(갚아야 할 것), 또는 꾸짖음이라는 의미가 파생됨 즉, 債 = 사람(人)이 책임(責)을 지는 일.
예전의 나는 이것을 “사람이 꾸짖음을 당할 만한 행동을 했기 때문에 생기는 것” 이라고 해석했다. 그래서인지 나는 서울로 올라오기 전까지 빚을 인생의 금기어처럼 여겼다.
꾸짖을 책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빚 = 잘못 → 감당해야 하는 벌 → 피해야 하는 것 이 공식이 머릿속에 깊게 자리 잡고 있었다.
조개 패와 가시 자, 합쳐서 꾸짖을 책, 다른 말로 책임 책 그런데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 서울에서 빚을 내고 자취 전...
원문 링크 : 꾸짖을 책, 빚과 레버리지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