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설에 대해 요즘 '다시' 소설을 읽는다.
마지막으로 소설에 빠져있던 시기가 언제더라...아마도 중학생 때?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스릴러 소설에 미쳐있던 나는 쉬는시간이나 방과후에, 집에 와서도 책을 붙잡고 놓지 않았다.
그 이후론 담을 쌓고 지냈는데, 의도했다기보단 다른 것들에 더 눈이 갔던 것 같다. 입시도 있고, 여행도 있고, 연애도 있고.
난 책을 크게 가리지 않는데, 왜 소설과 멀어졌던 걸까 생각해봤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효율적인 독서만 추구한 듯.
작가의 번뜩이는 통찰력과, 깨달음을 주는 지혜만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라 착각했던 것 같다. 앞서 말한 효율적이고 간단한 독서가 익숙해지고, 편해져서 그런 것도 있다.
하지만 소설은 그렇게 읽는 것이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다. 소설은 진득하게, 느리게.
그 세계로 들어가는 과정이었다. 2. 불편한 편의점은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다.
파친코 이후로 읽은 첫 소설이다. 파친코와 불편한 편의점을 읽으며 요즘 나를 가장 몰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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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5분 만에 읽는] 김호연 불편한 편의점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