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슬슬 윤곽이 좁혀지고 있다. 진실 속에 파묻힌 거짓, 사실들을 찾아낸다는 것은 역시나 빡센 일이다.
"그동안 너무 불공평했던 신이 드됴 마밍의 손을 들어주능 기분 같징?" 아니, 아직 그정도 까지는 아니고... -_-; 11일, 총 3명과 통화를 했다.
그중 넷째 어미와 가장 오래 통화, 문자로 안부 한 줄을 보내놨더니 바로 전화가 왔다. "수다 한 번 터지면 기본 2시간이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반 만에 통화잔냐, 2시간도 짧았다. 이제 서류상의 부모자식 사이는 끝났으니 저주가 풀리려나 싶은 기대심, 반가움, 그리고 생각보다 어머니의 수다가 늘어서 깜놀랬다.
어느새 50대가 훌쩍 넘으셔서 그런 건지, 예전 새침떼기 느낌은 사라지고 입담 좋은 이모+ 친한 언니같이 느껴졌다. "요번에 뵈면, 엉냐~ 라고 부를 꺼얌?"
만약 뵙게 된다면, 언니! 라고 불러볼 예정.
왠지 본인도 좋아하실 듯하다. 하필 내가 장녀였던 탓에 꾹꾹 참아왔던 서운함들도 자연스럽게 풀어볼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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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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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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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만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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