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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록(사료)으로 보는 고려 거란 전쟁 14] 제3차 전쟁 시 거란군의 편제 및 지휘관(소배압, 야율팔가, 소굴렬, 고청명)

 [역사 기록(사료)으로 보는 고려 거란 전쟁 14] 제3차 전쟁 시 거란군의 편제 및 지휘관(소배압, 야율팔가, 소굴렬, 고청명)

거란 군사제도와 총병력 거란 군사제도 거란군은 황제 친위부대인 어장친군(禦帳親軍)과 호위부대인 궁기위군(宮衛騎軍)이 핵심을 이루고 있었다. 여기에 친왕과 대신이 거느린 대수령부족군(大首領部族軍), 부족 단위의 부대로 보이는 중부족군(衆部族軍), 지방군인 오경향정(五京鄉丁), 마지막으로 거란에 신속한 나라들로 이루어진 속국군(屬國軍)이 존재했다.

거란군의 평시 편제 어장친군은 가장 정예 부대였고 피실군(皮室軍)과 속산군(屬珊軍)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금강(金剛)을 의미하는 피실군은 황제 직속 부대였고 속산군은 황후의 직속 부대였다.

피실군은 거란인으로 구성된 반면, 속산군은 한인(漢人)과 번인(蕃人)에서 선발한 군대였다. 이렇게 황제와 황후의 직속 부대가 별도로 있는 이유는 거란이 황제 부족인 야율(耶律)씨와 황후 부족인 술룰(述律)*씨의 연합 국가였기 때문이다. * 나중에는 소(蕭)씨로 불린다.

피실군은 남피실군, 북피실군, 좌피실군, 우피실군, 황(黄)피실군으로 나누어졌다.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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