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앵은 여행 측면에서 세 가지 주제를 가진 도시이다. 아미앵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Amiens), 쥘 베른 박물관(Maison de Jules Verne), 제1차 세계대전이다.
아미앵 대성당은 중세 고딕 양식의 절정을 보여준다. 쥘 베른 박물관은 미래에 대한 낙관과 진보를 확신하는 벨 에포크(Belle Époque)를 상징한다.
반면 제1차 세계대전은 벨 에포크가 맞이한 파국을 보여준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아미앵을 방문해 보자.
간략한 역사 여타 프랑스의 고딕 성당과 마찬가지로 아미앵 대성당이 있던 자리에는 원래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 자리 잡고 있었다. 1137년에서 1152년 사이에 이 로마네스크 성당이 건설되었다고 한다. 아미앵의 로마네스크 성당은 제4차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플을 약탈하는 과정에서 흘러나온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입함으로써 성 유물을 가진 성당으로 유명해졌다. * 세례 요한의 머리는 아미앵 대성당 뿐만 아니라 다른 프랑스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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