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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아주아주 좋아지는 하루입니다.

 기분이 아주아주 좋아지는 하루입니다.

무섭다고 소문난 겜을 같이 하고 있었는데 소리를 크게도 질렀어요. 아~ 그랬더니 온 가족이 넘 놀라서 제 방으로 오시더라고요.

진짜…저도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진짜 제~~발 좀 조용히 해!!

잔소리를 듣고 입을 틀어막은다음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게임을 한 기억이 나서 웃었습니다. 정말로 괴상한 추억도 다 있군요.

기분이 아주아주 좋아지는 하루입니다. 보슬비가 오는 길을 바라보고 있으면 은근히 고요하지 않습니다.

솨아아 내리는 비 소리 하나하나가 어두운 스카이에 조용할뻔한 하늘에 음을 만들어 줍니다. 주르륵 내리는 빗방울은 통쾌함 마저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그렇게 내리는 모습같은걸 바라보고 있으면 느낌 있고 기쁘기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바람이 부는 소리도 고요함을 깨는 하나의 소리입니다.

슈우웅 하고 불어온다면 바람소리만 나는게 아니에요.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 하나하나 나고...

어떤게 날아가는 소리도 들려옵니다. 저는 바람소리와 함께 그 자연스러운 소리만 들어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