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옥수.. 큰일이네 ㅋㅋ 너무 꼬질꼬질하다 ㅜ.ㅜ 뒤뜰에서도 쉼터에서도 물 하나는 잘 먹어서 이쁜데 도대체 어디서 놀다가 오길래 매일 꼬질꼬질해서 오는 거냐구..
ㅎㅎ 근데 옥수가 그루밍을 안 하는 것도 아니다. 아주 꼼꼼하게 한다.
그리고 남편도 빗질을 해 준다. 무슨 숯검댕이들을 묻혀서 오는 지 알 수가 없다.
옥수는 하얀 고양이라서 조금만 지저분해도 심하게 지저분해 보이는데 옥수야.. 혹시 수마니 맘에 들려고 앞에서 뒹굴뒹굴거리는 건 아니지??
ㅋㅋ 연륜이다. 첫 만남에 나이가 들어보여서 연륜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는데 그때 알고보니 연륜이도 아궁이를 지나갔는지 숯검댕이를 묻혀서 그렇게 보인 거였다 ㅋㅋㅋㅋ 처음으로 남편이 직접 닭가슴살을 줘보고 있다.
그러면서 연륜이의 귀여운 목소리도 처음 들었다 ^^ 이번에 보니 또 상처를 입었다. 이젠 양쪽 다 상처투성이다.
누군가의 치료를 받고는 있는 것 같은데.. 도대체 누구랑 그렇게 싸우는지 모르겠다.
길고양이라서 어떻게 어디서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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