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여행 후 한 달 드디어 헌혈을 하러 갔다. 해외 여행을 다녀오면 기본 한 달은 헌혈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동안 열심히 만보 걷기도 했다. 2월 20일 오늘 드디어 헌혈을 하게 됐는데 주사 바늘 찌를 때.. 어??
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중간에 기계가 멈출 줄이야 ㅋㅋ 오늘은 펌핑 두 번 밖에 못하고 헌혈이 중단되었다. 원래 혈관이 늘씬한 것도 있지만 간호사 샘께서 바늘 찌를 때 혈관이 줄어들어서 살짝 조금 더 바늘을 넣었다고 하셨는데 그래서였나?
혈액이 들어갈 때 다른 날보다 많이 아파서 말할까말까 고민 중에 기계가 딱! 멈춤 ㅋㅋ 급하게 바늘 빼고 보니 역시나 혈관 터짐~ 가끔 있는 일이라 놀랍지는 않지만 용량을 못 채워서 그게 아쉬울 뿐이다.
얼음 찜질하고 연고도 챙겨주셨다. 연고가 집에 많은데..
하긴 시간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으니 줄 때는 잘 챙겨와야지 ^^ 바늘 꽂았던 곳이 조금 크게 터져서 밴드까지 둘러서 지혈에 힘을 많이 쓰셨다. 오늘도 기부권으로 선택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