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는 털이 올백이라 뭔가 묻으면 금방 표가 난다. 집에서 카메라로 옥수를 확인하다가 가슴팍에 핑크색의 뭔가가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남편에게 쉼터 들어가면 좀 확인해 달라고 했다.
이미 온 몸에 가시나무 숲에서 놀다가 온 표가 났었다. 그래서 가시에 긁힌 것 같은 느낌은 있었다.
남편이 확인을 해보니 상처가 있었다. 근데 피가 나온 것 만큼이나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예전에 미니 전달해 준 연고를 뿌려보라고 했다. 사진 보면 알겠지만 가시나무 도깨비풀이 엄청 붙어있다.
안을 들여다봐도 찢어지거나 파인 흔적은 없고 그냥 긁힌 것이다. 피 묻은 거에 비해서는 상처가 크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집에는 더마젤 연고를 상비해 두고 쉼터에는 바르기 쉬운 스프레이로 상비해 두었다. 이게 생각보다 작은데도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다.
근데 효과가 정말 좋았다. 예전에 낭만고양이 유튜브 봤을 때 번개라는 아이가 얼굴에 큰 상처가 있었다.
거의 벌어질 정도의 상처였는데 보호자가 더마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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