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당일치기 굴 먹방 출동 요즘 우리 당근모임은 급당일치기 벙개가 자주 열린다. 원래 굴찜 벙개는 지난달에 취소돼서 아쉬움만 남았는데, 어느 날 회원님 한 분이 같이 갈 수 있냐고 묻는 순간 나는 자동으로 콜을 외쳤다.
망설임은 사치, 바로 출발이다. 막판에 한 분 더 합류해서 셋이 천북으로 굴 먹으러 달렸다.
이렇게 번개처럼 떠나는 일정이 오히려 더 설레고 재밌다 ㅋㅋ 막판에 함께 합류한 분은 지난 가오슝 여행도 함께 한 회원이다 ^^ ️ 천북 굴단지 첫 방문, 체감온도 시베리아 나는 이런 곳이 있는 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우리 회원님들이 아니었으면 평생 모르고 살 뻔했다.
덕분에 좋은 곳을 함께 가게 돼 괜히 더 고맙고 들뜬 마음이었다. 셋이 차 안에서 수다 떨다 보니 이동 시간도 금방 지나갔다.
도착하니 굴집이 줄줄이 이어져 있고 평일인데도 주차장은 거의 만석, 다들 굴 먹으러 이렇게 모이나 싶었다. 게다가 바람이 매섭게 불어 체감온도는 거의 시베리아 벌판 수준이었다 ㅋㅋ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