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따금씩 잡념에 휩싸일 때가 있다. 내가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잡념이다.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이렇게만 하면 되나?'
'부족하지는 않을까?' 등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이런 생각들이 떠오른다.
그런데 사실 이런 생각들은 해결책이 없다. 그저 사람을 불안하게 하고 초조하게 하고 무기력하게 한다.
고로 빠르게 이 잡념들을 날려버려야 한다. 나는 주로 몸을 움직인다.
산책을 나가거나 운동을 하고, 아니면 집안일을 한다. 그러고 나면 어느새 잡념은 사라지고 회의감도 사라진다.
최근에는 이렇게 글로 남기려 한다. 남기는 이유는 아직 잘모르겠지만, 왠지 쓰다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어라? 내 고민을 글로 써보니깐 생각보다 별거 아닌거 같네?'
'왠지 이 글을 다쓰고 나면 잡념이 사라질거 같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다.
내가 믿는 것들을 의심하지 않고 꾸준히, 묵묵하게 하자.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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