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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끝!

 벌초 끝!

벌써 추석명절을 앞둔 벌초시즌이 되었네요. 저희 집안에서는 매해 추석 2주전 주말 친척들이 다함께 모여 벌초를 한답니다.

워낙 변덕스럽던 요즘 날씨덕에 벌초날 날씨 걱정을 참 많이도 했답니다. 다행히도 선선한 바람과 적당했던 볕이 벌초하기 딱 좋았던 날이었어요.

험난한 길들을 지나야만 명당자리였을까요 조상님 묘를 찾아가는 길은 정말 모험 같은 길의 연속 올해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려 풀이 허리까지 자랐네요 600여평의 가족 공동묘지 워낙 넓어 예초기 6대가 풀베기 작업을 하고 날라야 하는 풀도 어마어마 합니다. 헥헥대며 벌초 일손을 돕느라 얼굴은 불타는 고구마가 되어버렸네요.

벌초 끝나고 난뒤 공방의 풀들도 베고 치우고 왔더니 온몸이 너덜너덜 ㅜㅜ 저녁은 남이 해준밥 먹자고 인자갈비엘 갔어요 낮부터 참았던 막걸리 한잔 간만에 먹는 뼈갈비 역쉬역쉬...

원문 링크 : 벌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