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 한강의 채식주의자보다 더 이전의 작품이다. 2014년.광주가 태어난 곳이고 외갓집이 광주항쟁당시에 그곳에 있었던... 작가의 경험과 역사가 한데 잘 어울려 소설로 이야기 된 작품이다.
두 중학생의 죽음이 살을 가지고 태어난 소설. 어디까지가 상상인지..
하지만, 그곳에 있었던 사람들의 증언들로 밑받침이 되어 너무나 하나의 작품으로 뛰어난 소설이다. “소년이 온다” 한강, 채식주의자의 수상으로 부상한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읽다가 내가 감당하지 못할 예술의 영역을 느꼈다.
‘이게 뭘까’ 그냥 읽고 지나가는 것이 아닌 생각하게 하는 소설! 그러다 손에 잡게된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의 작가라는 편견이 있었지만, 소년이 온다는 짧고 많은 설명이 없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그 장면들이 그려지며 너무 가슴이 아프다.
한강의 작가로써의 매력이 함축적으로 표현된, 소설이라 생각한다. 채식주의자가 한번더 나아간 작품이라면, 소년이 온다는 더 땅에 가까이 발을 딛고 있는 작품같다.
정치적일...
원문 링크 : [책] 소년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