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리셨죠?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한국 출시를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용히 좋아해주시고, 입소문 내주시고, “언제부터 파세요?” 라고 물어주시는 메시지 하나하나가 저희에게는 정말 큰 힘이었어요.
이번편은, 가볍게 ‘왜 팬티 하나에 이렇게 진심이 됐을까?, 왜 한국에서는 팔지 않았던걸까?’
한국으로 가져오게 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솔직히 저는 속옷에 큰 기대 없는 사람이었어요.
늘 그냥 대충 고른 면팬티만 입었고, 허벅지 쓸리고, 배 눌리고, 팬티 자국 남는 것도 그냥 “원래 속옷이 다 그렇지 뭐” 하고 참고 살았어요. 특히, 만성 트러블때문에 팬티를 입고 자는 것 조차 너무 불편한 사람이었으면서도 그 불편함이 늘 익숙해서 몰랐어요.
그러다 다낭 여행을 갔을 때, 현지에서 유명하다길래 이 팬티를 한시장서 열 장 사왔어요. 기대도 안 했어요.
그냥 다들 사라고하니까.. 근데 한국 와서 처음 입어본 순간— 몸이 먼저 반응하더라고요.
이렇게까지 편해도 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