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한달동안 머물고 나가시면 저는 청소를 하기위해 바리바리 짐을싸고 내려옵니다. 그리고 나의 기도이자 명상인 청소를 기쁜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 하지만 기록하고 싶은 제주북스테이 한달살기 숙소 아티스트스테이의 청소하는 날을 기록해봅니다. 환기 청소전 환기 제주는 바람이 많이 붑니다.
바닷가 근처에 한라산을 등지고 있으면서 창문까지 많은 집이라, 창문을 열어놓으면 집안 액자가 흔들릴 정도입니다. 음악을 틀어놓고 드레스룸과 부엌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청소를 시작합니다.
자외선 샤워 해가 좋은 날은 무조건 자외선 쐬기 눈부신 일출을 동쪽 소낭머리에서 볼 수 있는 저희집은 해가 떨어지지 않는 집이기도 합니다. 남향이라 태양이 집안 깊숙히 들어오는 바람에 서재에 꽂혀있는 책이 쉽게 바래고 늦잠을 잘 수가 없는 단점이 있긴합니다.
게다가 해가 뜨는순간 피할 수없는 집이기에( 커텐이 있지만) 늦잠따위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집이지요. 저는 기꺼이 이 뜨거운 태양을...
원문 링크 : 아티스트스테이 집사의 청소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