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기능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시장이 섬유화 개선을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2024년 3월 FDA가 최초로 승인한 레즈디프라(resmetirom)를 시작으로, 섬유화 단계별 맞춤 치료가 현실화되면서 글로벌 제약업계의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F2-F3 단계 섬유화 환자를 타겟으로 한 신약들이 속속 등장하며, 2025년 78.7억 달러 규모의 시장은 2033년까지 317.6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섬유화 개선이라는 명확한 치료 목표가 설정되면서, GLP-1 작용제부터 FGF21 아날로그, RNA 치료제까지 다양한 메커니즘의 신약들이 임상 후기 단계에 진입했다.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로슈는 89Bio를 35억 달러에 인수했고, 일라이릴리는 올릭스의 RNA 치료제에 6억3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섬유화라는 병리학적 핵심을 정확히 공략하는 치료제들이 MASH 환자들의 예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2025-2027년 사이 다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