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이 무한 경쟁의 시대에 국가의 흥망은 더 이상 외교적 수사나 금융 기법이 아닌, 압도적인 기술력에 의해 결정된다.
독일이 여전히 세계 제조업의 왕좌를 지키는 이유는 단 하나, 기술에 대한 집요한 중독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무자비할 정도의 효율적인 시스템이다. 반면, 막대한 재원을 쏟아붓고도 세계 대학 순위에서 정체하고, 핵심 기술 경쟁에서 밀리는 현상은 국가 R&D 시스템의 구조적 실패를 증명한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안락한 상아탑에 안주한 채, 19세기의 방식으로 21세기의 기술 경쟁을 논하는 것은 국가적 자살 행위다.
이제는 성역 없는 진단과 급진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사진출처: pixabay 기술과 산업의 융합, 독일의 생존 방식 독일 경제의 심장은 GDP의 20%를 차지하는 강력한 제조업이며, 그 동력은 프라운호퍼 모델에서 나온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약 연구'를 수행하며, 연구의 성공 ...
원문 링크 : 교수는 비정규직으로: 미국 대학의 유연성이 주는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