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빅파마들의 관심이 비만과 당뇨병 치료제 시장을 넘어 병용요법을 활용한 지방간염(MASH)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어제 비만·당뇨 분야에서 릴리에게 고전을 면치 못 하는 노보 노디스크가 3상 단계의 MASH 치료제를 보유한 아케로 테라퓨틱스(Akero Therapeutics)를 52억 달러 규모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MASH 치료가 본격 미래 먹거리로 부각되고 있다. 인수 양상으로 봤을 때 기존 대사질환 치료제와의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그 목적이다.
MASH, 비만-당뇨와 얽힌 거대 시장의 부상 대사기능장애 연관 지방간염(MASH)은 과도한 지방이 간에 축적되어 염증과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만성 간질환이다.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30% 이상이 MASH의 전 단계인 대사기능장애 연관 지방간질환(MASLD)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질환은 간 섬유화, 간경변, 그리고 간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MASH의 발병은 비만, 제2형 당뇨병과 같은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