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두는 대한민국 최초의 연쇄살인범이었습니다. 지금도 뉴스에 종종 등장하는 연쇄살인이라는 단어.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그 단어가 처음 사용되던 날, 한 사람의 이름이 떠올랐습니다. 김대두.
그는 단지 범죄자가 아닌, 그 시대가 만들어낸 괴물이었습니다. 오늘, 그를 통해 한국 사회와 제도의 빈틈을 되돌아봅니다.
대한민국 첫 연쇄살인마, 김대두 1970년대 중반, 한 남자의 이름이 온 나라를 공포에 몰아넣었습니다. 김대두는 대한민국 최초의 연쇄살인범으로, 무려 17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그의 범행은 단기간 내에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해 경찰도 그의 동선을 쫓기 어려웠죠. 그의 이름은 곧 공포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김대두가 자란 시대, 무엇이 그를 만들었나 김대두는 전쟁의 상흔이 채 아물지 않은 시기에 태어나, 절대빈곤과 가정폭력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교육은 받지 못했고, 사회는 그를 단 한 번도 품지 않았습니다.
이미 어린 시절부터 교정시설과 감옥을 들락거렸고, 그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