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생신을 맞이하여 우리가족은 지난 주말 남원에 다녀왔다. 5월 이후 한달만인듯 하다. 늦은 밤 자고 새벽에 일어난 채연이는 잠옷 바람으로 마당에 나와 과일 수확을 한다.
부모님 집 마당에 소소하게 과일이 주렁주렁. 채연이가 올 때 따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려고 일부러 남겨놓은 아빠의 세심함이 껴진다.
제철맞아 잘 읽은 블루베리, 자두, 토마토가 맛스럽게 선명한 색을 뽐내고 있다.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제비가 찾아왔다.
아침이 되어 나와보니 새끼 제비 네마리가 고개를 빼꼼히 내밀며 어미새를 기다리고 있다. 아침밥 구하러 나 건 어미새야 어서 오너라~ 채연이가 할머니 할아버지와 쇼핑 간 사이 우리 부부는 마실을 다녀왔다.
비오는 날 아침, 남원에 와서까지 수영을 가냐며 데려다주기 귀찮아하던 남편. 하......그런데 이게 무슨 일??
수영대회라니~ 준비해서 나갔다가 되돌아왔던 아침의 에피소드. 남편은 한결같이 ‘아이스아메리카노’ 나는 ‘아이스카페라떼’ 라떼는 따뜻한것보다 아이스가 ...
원문 링크 : 지난 주말 남원에서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