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이는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간식먹을 준비를 한다. 나한테 한 번, 남집사에게 한 번, 운 좋으면 어린집사에게도 한 번‘.
이렇게 간식으로 배를 채운 솜이는 어느새 노트북 위에 자리잡고 앉았다. 귀여운 두 발을 뽐내며...
어제 남집사는 채연이에게 말했다. “엄마는 솜이한테만 참 너그러운거 같아, 솜이 가는 곳은 빨리 치워주고 어질러도 뭐라고 안하고” “아빠!
솜이는 말을 못하고 작잖아, 우리가 보호해줘야지” 솜이를 질투??하는 아빠보다 어린집사의 마음이 넓다.
그래도 솜이 밥, 간식, 모래값을 벌어다주는 남집사 고마워요. 어느 날 외출 후 돌아오니 마중마와 있지 않은 솜이를 찾아보니 욕실에서 늘어지게 자고 있다.
“솜아 나 왔어!!” 요즘 비둘기의 방문이 잦다.
위 층에 떼로 몰려오는것 같은데... 그러면서 우리집에 자주 들른다.
그 덕에 솜이만 바빠졌다. 그렇다고 쫓아내거나, 비둘기를 무섭게 위협하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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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고양이 솜냥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