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의 창이 보여준 바다, 세븐아일랜드에서 찾은 또 다른 풍경 일곱 개의 창을 따라 걸으면, 실내에서 오히려 바다가 더 선명하게 다가온다. 이야기는 바다가 먼저 말을 거는 자리에서 시작된다.
바다가 먼저 말을 거는 자리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가덕도의 세븐아일랜드는 한눈에 바다를 보여주지 않는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조금씩 다른 풍경이 나타난다. Yongjoon Choi 유리 프레임 사이로 해송과 수평선이 교차하고, 실내는 바람 대신 빛의 방향으로 계절을 느끼게 한다.
부산의 건축이 자연과 거리를 두는 방식이 이곳에서는 더욱 조용히 드러난다. 건물이 뒤로 물러서자, 풍경이 한 걸음 다가온다.
프레임은 일직선이 아니라 비스듬히 이어지며, 시선도 그 경사를 따라 천천히 이동한다. 건물 평면은 각 동이 조금씩 각도를 달리해 앉아 있다.
Yongjoon Choi Yongjoon Choi 1층에는 Glass, Studio, Little, Forest Island, 2층에는 Ki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