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가 처음이라면 꼭 묻고 싶은 이야기 - 견적서 편 같은 30평인데 왜 견적이 두 배 차이 날까요? 이런 일이 실제로 있습니다.
부산 연산동 30평대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 현장 A업체는 2,200만 원, B업체는 4,200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둘 다 벽 뜯고, 도배하고, 부엌 고치고, 욕실 교체한다는데… 왜 금액이 이리 차이나요?”
놀랍게도, 이 질문에 정확히 답할 수 있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고요?
견적은 그냥 ‘숫자’가 아니라 ‘계산된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견적서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견적서 한 장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어떤 자재를 쓸 건지 어떤 브랜드를 선택했는지 시공 난이도는 어떤지 포함된 공정과 제외된 항목은 무엇인지 자재 운반, 폐기물 처리, 인건비까지 포함되어 있는지 즉, 집이 바뀌는 과정 전체가 ‘금액’으로 번역된 문서가 견적서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견적을 알면 공사 전부터 70%는 성공한 셈이라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공사 중 추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