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거울을 보면 누구세요? 싶을 정도로 부어있는 얼굴.
저녁이 되면 코끼리 다리처럼 땡땡하게 붓는 종아리. 혹시 독한 약 때문에 신장이 망가진 건 아닐까 덜컥 겁이 나시죠?
항암 치료가 중반을 넘어가면 많은 분들이 급격한 체중 증가와 부종을 호소합니다. 몸이 무거우니 움직이기도 싫고, 달라진 외모 때문에 우울해지기도 하죠.
하지만 이 붓기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빠지는 '착한 붓기'와,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 '위험한 붓기'.
오늘 그 차이점과 관리법을 명확하게 알려드릴게요. 1. 왜 이렇게 붓는 걸까요?
(일반 부종) 대부분의 항암 환자, 특히 림프종 환자가 겪는 부종은 신장(콩팥)이 망가져서라기보다는 '약물'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항암 중 몸이 붓는 주된 이유 • 스테로이드 (소론도 등): 림프종 치료에 필수적인 고용량 스테로이드는 몸속에 수분과 나트륨을 잡아두는 성질이 있습니다.
얼굴이 보름달처럼 붓는 '문페이스(Moon Face)'의 주범입니다. •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