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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면 숲이 보이는 대전 대형 야외 카페, 레포레스트

 고개를 들면 숲이 보이는 대전 대형 야외 카페, 레포레스트

카페 레포레스트는 현충원, 한밭대, 수통골 인근에 위치한 대전의 숲길형 카페로 넓은 이용 공간과 야외 공간이 특징이다. 건물은 높은 외형으로 눈길을 끌며, 뒤편으로 출입구가 있고 야외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산으로 둘러싸인 위치 탓에 더운 날에도 그늘 아래 시원함을 느끼기 좋고, 내부로 들어서면 고소한 버터 향과 커피 향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형성된다. 고풍스러운 식기와 나무 인테리어, 거대한 통창 너머로 보이는 울창한 숲의 풍경이 어우러져 숲속 오두막에 온 듯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카페 내부는 규모에 비해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5~6층으로 보이는 구조에서 3층에 자리한 방문객도 많고, 1층에는 실내 공간이 추가로 있어 유모차나 어르신 방문이 편리하다. 계단 이용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다층 구조가 다채로운 공간감을 준다. 방문 시 취향에 맞춘 공간 선택이 가능하고, 높지 않은 층에서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카운터 앞 공간의 소소한 디테일이 눈에 띈다.

음료와 디저트는 포레스트의 시그니처인 포레스트 아샷추를 비롯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그레이 스콘, 초코 스콘이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5,400원, 포레스트 아샷추는 7,000원, 얼그레이 스콘은 4,700원, 초코 스콘은 5,300원으로 구성된다. 스콘은 촉촉하고 뻑뻑하지 않으며 얼그레이 스콘의 글레이즈가 달콤한 편이고 초코 스콘은 단맛이 강하지 않은 편이다. 포레스트 아샷추는 아래에 가라앉은 샷을 저어 마시며 새콤달콤한 맛과 샷 특유의 쓴맛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점이 특징으로, 여러 차례 맛을 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야외에 앉아 바람과 새소리를 들으며 숲 속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간이 특히 좋다.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 방문한다면 선선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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