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이어폰이야 도청기야?" 레드미 버즈 프로, 연결되는 순간 생중계 20만 원 아끼려다 내 통화 내용이 공공재가 되게 생겼습니다.
가성비의 제왕이라 불리던 샤오미 '레드미 버즈 프로' 시리즈에서 치명적인 도청 취약점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가 긴급 경고장을 날린 2025년 최악의 보안 이슈, 지금 당장 확인 안 하면 내 귀에 도청기를 꽂고 다니는 꼴이 됩니다. 1.
왜 4종 전 모델이 '도청기' 취급을 받나? 보통 보안 이슈는 구형 기기에서나 터지는 남의 일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다릅니다. KISA와 미국 보안 기관(CERT)이 지목한 위험군은 레드미 버즈 3 프로부터 최신작인 6 프로까지 총 4종입니다.
사실상 지금 시중에 풀린 현역 라인업이 전부 포함된 셈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CVE-2025-13834 취약점은 단순한 오류가 아닙니다.
기기가 비정상적인 명령을 받으면 메모리에 남은 데이터를 뱉어내는데, 여기에 내 '통화 기록'과 '상대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