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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그대로면 환불" 로지텍 신작, 호주서 시작된 '미친 실험'

 "실력 그대로면 환불" 로지텍 신작, 호주서 시작된 '미친 실험'

"미친 실험"이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 됩니다. 마우스를 바꿨는데 게임 실력이 그대로라면 전액 환불해 주겠다니요.

로지텍이 호주에서 시작한 이 도발적인 캠페인, 단순한 노이즈 마케팅일까요? 아니면 기술적 자신감의 발로일까요?

오늘 그 속내를 철저하게 분석해 봅니다. 1. 기계식 스위치는 끝났다?

'HITS'의 등장 이번 신작 'PRO X2 슈퍼 스트라이크'의 핵심은 껍데기가 아니라 '클릭' 그 자체입니다. 로지텍은 전작인 '지슈라' 시리즈에 쓰였던 기계식 마이크로 스위치를 과감히 버렸습니다.

대신 '햅틱 인덕티브 트리거 시스템(HITS)'이라는 생소한 기술을 탑재했는데요. 쉽게 말해 물리적 접점이 닿아야 입력되는 구형 방식이 아니라, 자기 센서로 입력을 감지하는 방식입니다.

테크 업계에서는 이 변화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로지텍 측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기술을 통해 클릭 지연 시간을 최대 30ms(0.03초)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경쟁사인 레이저(Razer)가 광축 스위치로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