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마침내 지독했던 '용량 장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오늘 공개된 맥북 프로 M5는 겉모습은 그대로지만, 그 속은 우리가 알던 '짠돌이 애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발칙하게 바뀌었거든요.
특히 '깡통'이라 불리던 기본 모델의 파격적인 사양을 보면, 그동안 M1 시리즈에서 버텨온 유저들의 인내심을 단숨에 무너뜨리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1. 지긋지긋한 용량 장사 끝?
맥북 프로 M5가 '기본 1TB'를 던진 이유 가장 낮은 사양을 고를 때마다 늘 우리를 망설이게 했던 건 비좁은 저장 공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맥북 프로 M5 프로 모델은 시작부터 1TB를 꽉 채워줬네요.
상위 모델인 맥스는 무려 2TB부터 출발합니다. 단순히 공간만 늘린 게 아닙니다.
데이터 고속도로라 할 수 있는 읽기 속도가 이전보다 두 배나 빨라졌죠. 14.5GB/s라는 괴물 같은 속도는 고화질 영상 소스를 옮기며 커피 한 잔 마시던 여유를 과거의 유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기본 1TB 탑재로 용량 옵션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