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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부작 다큐 <괴물의 시간> 1,2화 이춘재 편 시청 후기

 SBS 4부작 다큐 <괴물의 시간> 1,2화 이춘재 편 시청 후기

'괴물의 시간'을 멈추고 '희생자의 시간'을 묻다 : 이춘재의 뻔뻔함에 대한 분노와 시선의 윤리 괴물의 시간 시사/교양2025SBS 블로그 글 더보기 어둠이 짙게 깔린 화면, 특유의 건조하고 묵직한 내레이션. SBS가 '그것이 알고 싶다'의 베테랑 제작진을 투입해 만든 4부작 크라임 다큐멘터리 '괴물의 시간'은 시작부터 그것이 단순한 사건 재구성을 넘어선, '악의 탄생 배경과 심리, 그리고 진화 과정'이라는 거대하고 야심 찬 목표를 선언함을 분명히 한다.

그리고 그 첫 번째 렌즈가 향하는 대상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화성'이라는 지명을 공포와 트라우마의 동의어로 전락시킨 장본인, 이춘재다. 우리는 이미 '살인의 추억'을 비롯한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이 '괴물'의 그림자를 수없이 마주해 왔다.

그의 범행은 하나의 '사건'을 넘어 '시대의 상징'이 되었고, 우리는 그 그림자를 집단적으로 소비해왔다. 하지만 이번 다큐멘터리는 결정적인 차별점을 지닌다.

바로 이춘재, '괴물'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