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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는 어려워

 이사는 어려워

이사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집주인 행실을 고려해서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생각한 것과 현실은 다르게 흘러갈 수도 있기에 조금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했지 아마?

너무나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는데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라고 퇴거한다는 문제에 왠일로 재빠르게 알겠다는 답변을 해준게 너무 고맙다고나 할까? 이로부터 3개월 뒤엔 집주인이 전세금을 줘야하니까 말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것도 집주인이 내 메세지를 다른 의미로 착각하고 바로 답해준거여서 한숨 밖에 안나왔다. 집주인이 그럼그렇지...왠일로 답을 줬나 했다.

보통은 연락이 안된다. 답도 없고 전화도 안받는다.

이 아파트 단지에서 유명한 집주인이다. 아무튼 집주인의 착각으로 평소와는 다른 답변을 재빠르게 내놓은 것말고는 어떤 메세지나 연락이 없어서 아주 답답한 상황이다.

그러다 갑자기 레노먼드를 뽑아보고 싶어서 카드를 꺼냈다. (사람들이 나에게 상담오는 이유를 이해한다 ㅎㅎㅎㅎ) 촥~촥~촥~ 카드를 섞고 뽑아봤...

원문 링크 : 이사는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