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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냉침차 + 아포덖음차

 자스민 냉침차 + 아포덖음차

밥먹고 산에 가다 뱀을 봤는데 얘까 꼼짝도 않해서 죽은건가 싶은데 그러기엔 턱을 들고 있어서 살아있는것 같기도 하고... 얘가 길으 막고 있어서 꼬리쪽으로 넘어가는데도 꼼짝않고 있음.

죽은건가?? 근데 알고보니 살모사라고...

덜덜덜.. 너무 땡볕에 나와있어서 물이라도 뿌려주고팠는데 그럼 숨을 못쉬겠지?

그늘이라도 가있지... 왜 이러고 사람을 놀래키는지 몰겠다.

이러다 차 한대라도 지나가면 깔려죽을것 같은데? 오랫만에 날씨가 좋다.

산에가서 어제부터 우려둔 자스민 냉침차(무려 탄산수 ㅎㅎㅎ)를 챙겨 나왔는데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왤케 맛있는지.

ㅎㅎㅎㅎ 이제 냉침의 시간이 왔다. 부지런히 냉침해먹어야지~ 그리고 오늘 향차님이 나눔해주신 1500살 나무의 아포차를 덖은 차를 받았는데 건엽이 참 반지르르~~ 하다.

건엽에서는 아무 냄새도 안났는데 데운 개완에 찻잎이 닿자마자 훈연향이 팡팡 난다. 신기하다.

보통의 아포차보디 색이 좀더 갈색빛이 돈다. 자아포와는 또 다른 색상이다.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