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보고싶었던 것일까? 카라멜팝콘&콜라가 먹고싶었던 것일까?
이유가 어떻든 발걸음은 영화관에 닿았고 모처럼 생각거리가 많은 작품을 맞이했다 혼자 영화보는 것이 무척이나 어색하고 낯설었지만, 나 혼자만의 우두커니 맞이하는 이 시간이 참으로 소중하고, 감사해진다 '보금자리'는 사전적 단어의 정의보다 더 많은 것들을 담아내고 있는 것 같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에서 아파트란 부의 상징이 될 수도, 삶의 척도가 될 수도, 평생의 목표가 될 수도 등등 아파트공화국, 부동산 자산화으로 얼룩진 대한민국이기에 [콘크리트 유토피아]라는 작품명이 더 끌렸다 눈물을 훔치는 재난영화라기보다는 현실에서 직접 겪을법한, 겪어야 할 상황과 연출이 담겨진 스토리였다 (구체적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생각거리1) "어쩔수없다", "어쩔수없었다" 라는 표현처럼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허용될 수 있는 의사결정, 행동, 표현은 무엇인가? 어쩔 수 없다는 합리화와 정당화로 그 모든 것이 이해될 수 있는가?
입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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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영화리뷰] 콘크리트 유토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