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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퀸 염정아, '장화, 홍련' 이전에 '우리들의 천국' 속 청춘스타 시절

 스크린 퀸 염정아, '장화, 홍련' 이전에 '우리들의 천국' 속 청춘스타 시절

섬뜩할 정도로 예민하고 날카로운 새엄마(장화, 홍련), 우아함 뒤에 뜨거운 욕망을 감춘 상류층 사모님(SKY 캐슬), 거친 바다를 누비는 해녀들의 리더(밀수). 이름만 들어도 작품 속 캐릭터가 생생하게 떠오르는 배우 염정아.

그녀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선 굵고 강렬한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는 대한민국 대표 ‘스크린 퀸’입니다. 하지만 이토록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그녀에게도 솜털처럼 풋풋하고 싱그러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바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캠퍼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서였습니다. 대한민국 공포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장화, 홍련’ 속 그녀가 되기 전, 90년대 청춘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염정아의 눈부신 리즈 시절로 돌아가 봅니다.

미스코리아 선(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 데뷔 배우 염정아의 연예계 데뷔는 시작부터 화려했습니다. 1991년, 그녀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善)’에 당선되며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습니다. 172cm의 늘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