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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엄청난 상상(명징함)='이것'

 24. 엄청난 상상(명징함)='이것'

최초의 분리와 분열이 이루어지기 이전에도, 분리와 분열이 이루어진 뒤에도 늘 변함없는 것. '나'가 있을 때(깨어 있을 때)도, '나'가 없을 때(깊이 잠들어 있을 때)도 늘 있는 것.

'나'와 '나 아닌 모든 것'을 전체로서 머금고 있는 것. 부분인 '나'의 인식 작용으로는 알 수 없지만, 그렇다고 모를 수도 없는 것.

그리하여 생각할 필요조차 없는 것. 그것이 바로 '이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본성을 당장 바로 보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의 본성을 단 한 번도 떠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심성일 '깨달음, 열 번째 돼지 찾기' 중 발췌> // '단 한 번도 떠난 적이 없다...!'

삶을 살면서 찰나 찰나의 순간 속에 혼자이면서 전부인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더불어 이러한 느낌에 '사랑'이 충만해져 눈물이 흐르는 순간이 있다.

어떤 말들에 주파수가 딱 맞아 짜릿한 순간들이 있다. '내가 삶을 사는 게 아니라 삶은 삶이 살아가는(살아지는) 거라는 거' '따라서 벌어질 일이 일어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