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 기록 2013년 7월 17일 오후 늦게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표를 사려고 해도 어디가 줄인지 모를만큼.
그러던 중 갑자기 웬 한국인 여학생이 다가와서 표를 반값에 판다고 했다. 이게 무슨 소린지?
한국인도 사기를 치나? 티켓을 보여주기만 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는데 자기는 아침 일찍와서 다 봤고 돌아갈 차비가 모자라다며 내가 입장하는 것까지 지켜봐 줄테니 표를 사달라고 했다.
처음에 안산다 하고 뒤를 돌았는데 "진짠데..."하는 소리가 들렸다.
다시 뒤를 돌아 쳐다봤는데 문득 거짓말이 아닐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냥 느껴졌다.
왜냐? 나는 똑똑하니까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말은 사실이었다. 덕분에 루브르 박물관 반값에 입장해서 모나리자 봤음.
다 관람하고 나오는 길에 마주친 일본인한테 팔려고 했는데 너무 부담스러워해서 못 팔았다. 그냥 줄걸 그랬나.
근데 나 같아도 일본인이 팔면 의심 먼저 할거 같긴 함. Canon EOS 600D 2013 paris, ...
원문 링크 : 프랑스 파리 여행 루브르 박물관에서 만난 한국인과 일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