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을 좀 아는 사람과 이 세트로 먹음 좋겠다 생각했던 세트를 결국 우리 집에서 열었다. 나쁘지 않다. 1. 20년전인 2002년 히딩크가 즐겨마신다고 했었던 『샤또 딸보 2017』 2. 1시간 전에 열었으나 조금 부족한 블리딩 시간인 『투핸즈 아레스 2017』 3.
스파클의 부드러운 진입과 깔끔한 맛을 보장하는 『뵈브클리코 2017』 완성이다. 술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지만… 히딩크가 좋아한 딸보는 땀 흘리고 마셔야 맛나는 거친 맛이 숨어 있었다. 20년 전의 히딩크가 보였다.
적어도 호텔에서 마시는 달콤함이 아니라 현장의 거친 전투 후에 동지들과 함께하는 쓰고도 달콤함의 애증 속의 취함을 뜻했다. 언제 시간이 되면.
기회가 허락하면 물어보고 싶어진다. 와인은 와인만이 아니라 인생 속의 와인이다.
제발 병 속의 와인 맛으로만 테이스팅 하려 하지 마라. 히딩크 그는 전장의 거친 맛을 함께하려 했다고 믿는다.
그 거침과 달콤함 속에 20년 전의 그가 보인다. 언제 딸보나 같이 한잔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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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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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브클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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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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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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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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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헨즈
원문 링크 : 일상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