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읽지 않는 시를 쓰는 마음과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살인을 저지르는 마음이 다르지 않다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장편소설) 2021년에는 밀리의 서재에서 서비스 되었지만, 지금은 밀리에 없습니다. '어, 이게 뭐지' 하면서 소설이 끝났습니다.
뒤에 수록된 평론가의 해설을 읽습니다. 두번 읽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번 더 읽었습니다. 첫번째 읽었을때는 '살인'의 진실을 찾아가는 스릴러 소설이라는 느낌으로 읽었다면, 다시 읽고나서는 '기억'에 대한 이야기라는걸 알았습니다.
인간은 어떤 방식으로 기억을 하고, 기억이라는 것은 어떻게 왜곡이 되는가. 진실이란 무엇인가?
정신분열 및 알츠하이머에 걸린 노인의 1인칭 시점으로 쓰여진 글은, 읽는 사람마다 다른 해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훗날 두번이나 읽은 책의 내용을 기억이라도 해두기 위해 제가 이해한 방식으로 소설의 이야기를 정리해 봅니다.
아래는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겠네요. 화자인 김병수는 대략 4가지 시기의 기억이 뒤엉켜 있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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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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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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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원문 링크 : 영화 원작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결말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