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 (정대건 장편소설) 그 일이 있던지 12년이 지났다. 지우려고 그토록 애를 써서일까.
가끔 진평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면 그게 정말 자신에게 벌어진 일이었나 아득했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악몽처럼, 전생의 일처럼 느껴졌다.
강변 북로를 달리는 차안에서 검은 한강 물을 바라보는 도담의 회상 밀리의서재 정대건 장편소설 급류 오랜만에 폰이 아닌 크레마로 전자책을 읽었습니다. 크레마는 너무너무 느리고, 코레마로 읽는 밀리의 서재는 와이파이 되는 환경에서만 실행과 동기화가 가능해서, 상시 와이파이가 되는 집에서 밖에는 못 읽습니다.
읽은 것은 정대건의 급류라는 소설입니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동성간의 사랑이 아닌 이성간의 사랑. 상처와 치유의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진평이라는 도시에 사는, 도담(여자)과 해솔(남자)이라는 10대 소년,소녀가 주인공입니다. 도담의 아빠와 해솔의 엄마는 불륜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아빠와 엄마의 불륜을 약간 혼내주려던 두 소년 소녀는, 그만 서로의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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