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돼지곱창 120g 10,000원 예전에는 바보아재막창의 양념돼지곱창을 시키면 빨간 양념이 나왔었던 걸로 기억한다. 상호가 “만원의 행복” 이었던 십수년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말이다.
지금은 양념돼지곱창을 시키면 간장양념으로 나온다. 간장양념으로 바뀐지는 꽤 됐고 이미 몇 번 먹어 본 적도 있지만, 습관성 알콜 섭취로 인한 기억력 상실 증상 때문인지 간장양념이 나올 때마다 놀라게 된다.
가게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오랜만에 빨간양념곱창 먹어야지 ㅎㅎㅎ 하면서 기대하고 들어가는데 막상 들어가서 주문하면, 아 맞다 여기 간장으로 바뀐지 꽤 됐지! 하면서 사라진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
간장이면 어떻고 빨간이면 어떤가? 맛만 좋다.
손님이 많은 가게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고, 동성로에서 유명해진 가게가 잠깐 뜨내기처럼 왔다가 떠나는게 대부분인 칠곡3지구 상권에서, 같은 이름으로 끝까지 살아남았다는건 내공이 있는 가게라는 말이다. 대패삼겹살 140g 10,000원 막창, 곱창만 ...
원문 링크 : 동천동 바보아재막창 양념돼지곱창과 대패삼겹살